'맛남의 광장'에서 최대 스케일의 생멸치 체험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생멸치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생멸치 체험을 준비했다.
생멸치 체험 전, 백종원은 먼저 생멸치를 활용한 생멸치 멜젓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생멸치 멜젓에 대해 별도의 숙성기간 없이 가정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라고 말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설명을 끝낸 백종원은 먼저, 익히지 않은 생멸치를 멸치 액젓과 함께 그대로 믹서기에 넣고 가는 특이한 요리법을 선보였다. 한편, 이를 본 멤버들은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병재는 생멸치 특유의 냄새와 충격적인 비주얼에 백종원을 향해 의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고.
그것도 잠시, 생멸치 멜젓이 완성되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입을 모아 극찬하며 멜젓을 폭풍 흡입했다. 또 멤버들은 멜젓을 밥에 비벼 먹기까지 하며 시식 전과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백종원 표 초특급 생멸치 멜젓의 레시피는 이번 주 목요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신개념 시식회로 죽순을 홍보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프로젝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특산물 요리를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 방식의 '로컬푸드 체험 프로젝트'였다.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오랜만에 직접 시민들을 만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백종원은 로컬푸드 체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거제 생멸치라고 소개하며, 시민들이 직접 생멸치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생멸치구이 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 맛남의 광장을 꽉 채운 숯불 테이블과 싱싱한 생멸치 비주얼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고 하는데. 맛남의 광장이 준비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젝트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멸치구이 체험이 시작되고 성공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한창 생멸치를 구워 먹던 한 테이블의 숯불이 급격히 약해진 것. 이에 양세형은 불을 다시 지펴주기 위해 다급히 점화도구를 챙겼다. 이때 달궈져 있던 도구로 인해 양세형의 옷에 구멍이 뚫렸다. 이를 본 시민은 양세형의 구멍 뚫린 옷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양세형의 주변에서 생멸치를 서빙하던 유병재도 양세형의 옷을 보고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양세형을 쳐다보는 등 돌발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돌발 상황은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